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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명옥헌원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경승지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연못과 정자, 백일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전통원림입니다.

[담양콕콕!]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만날 수 있는 '명옥헌원림'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명옥헌을 지었으며,
건물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가꾼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명옥헌 입구 주차장에서 명옥헌원림까지 약 300m를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벽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명옥헌원림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또 하나의 재미를 위해 꾸며놓은 듯합니다.
최근에는 카페도 생겨 시원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명옥헌원림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히는데요,
 연못과 정자 그리고 백일홍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명옥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아담한 정자이며 교육을 위한 건물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물 뒤 연못 주위에는 배롱나무가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소나무 군락이 있습니다.
명옥헌 뒤로는 이 지방의 이름난 선비들을 제사지내던 도장사의 터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명옥헌원림은 사각형의 작은 위 연못과 사다리꼴 모양의 아래 연못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그 사이에 정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위 연못은 인공적인 석축을 쌓지 않고, 땅을 파내어 큰 우물같이 보이며,
아래 연못은 동서 20m, 남북40m 크기로 주변에만 둑을 쌓아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명옥헌은 연못 주변에 약 20여 그루의 백일홍나무가 심어져 있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여름이 되면 석달 열흘 동안 붉은 꽃나무 열에 연못이 둘러싸이고, 바깥으로는 소나무가 열 지어 서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명옥헌의 오른쪽으로 후산리 은행나무 또는 인조대왕 계마행이라 불리는 은행나무가 있는데요,
300년 이상된 노거수로 2009년 9월 18일 명승 제58호로 지정되었으며,
인조가 왕이 되기 전 전국을 돌아보다가 오희도를 찾아 왔을 때, 타고 온 말을 매둔 곳이라 하여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배롱나무는 백일홍이라 불리는 여름꽃을 가진 나무인데요,
꽃이 100일동안 지속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핀 후 며칠 가지 못하지만
계속 꽃이 이어 피는 형태로 100일동안 이어진다고 합니다.
백일홍이 활짝 필 무렵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명옥헌원림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저녁 늦께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담양에는 정자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한양에서 멀리 떨여저 있어 은거하며 지내기 좋았던 곳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배롱나무꽃을 만나볼 수 있는 명옥헌원림!
배롱나무 고목이 있는 곳은 오래된 고택이나 정자가 있는데요, 이곳 명옥헌원림에서 그 오랜 세월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푸른 정원과 붉은 꽃의 조화로움을 즐길 수 있는 명옥헌원림에서
예쁜 배경을 프레임삼아 낭만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지도 주소 : 전남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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