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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향교

조선시대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향교는 조선 전기인 1400년대에 건립되었다고 추정되는 곳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었으며,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은 아담한 사찰입니다.

[강진콕콕!] 아담한 분위기의 사찰 '강진향교'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15호 강진향교를 소개합니다.
강진향교는 정확히 언제 지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윤탁이 대성전에 은행나무를 심도록 권장하였다는 기록과 현재 은행나무의 수령으로 볼 때 조선 초 1400년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강진향교는 1398년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는데요,
1613년에는 이 지역출신 입방자들이 의금을 내고 군수 정인의 도움을 받아 사마재를 건립하였고,
1858에는 군수 심의찬이 향교를 중수하였습니다.
1901년과 1919년에는 대성전을 중수하였고, 1935년에는 명륜당을 중수하였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과 명륜당, 내삼문과 외삼문, 재실 등이 있답니다.
향교 내 건물들은 전면에 강학공간으로 명륜당과 동재, 서재를 두고
후면에는 문묘 대성전을 두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남서향으로 축배치를 이루고 동재와 서재가 좌우대칭을 이루는 경사지건축으로
대성전의 왼쪽에는 수령 400년 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답니다^^
대성전 안에는 5성, 송조4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원형의 정평주초상에 민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웠고,
전퇴의 전면은 개방되었으나 측면은 벽으로 막혀있답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이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와 보름에는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자연석의 덤벙주초에 배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웠으며 좌우 뒷간은 1간 크기의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붕은 홑처마의 팔작지붕에 가구는 5량으로 되어 있으며
동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 전퇴로서 좌측 2칸은 1칸 크기의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진향교의 소장전적은 이 지역 향토사연구에 좋은 자료로도 쓰이고 있답니다.
조선시대 지방민을 위한 배움터인 강진향교!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아담한 분위기의 강진향교에서
조선시대 선조들의 역사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지도 주소 : 전남 강진군 강진읍 향교로 140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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