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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충남] 칠백의총

  • 위치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 216길찾기
  • 안내전화 041-753-8701
  • 입장료무료
  • 이용시간 09:00 ~ 18:00 (동절기 17:00 까지)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http://700.cha.go.kr/

700명의 충절의 혼이 잠든 곳

임진왜란이란 나라의 위기 때 조국을 위해 왜군과 싸우다 돌아가신 7백여 명의 의병들의 유해를 합동으로 모신 충절의 혼이 깃든 곳입니다.

[금산콕콕!] 칠백의사의 호국충정 혼이 서린 곳!
충남 금산에 위치한 칠백의총은 나지막한 언덕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적 제105호로 조선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 송장 영규대사가 이끌던
7백의사가 왜군과 싸우다 장렬하게 순절한 것을 기리는 무덤으로
민족의 힘을 상징하는 곳으로 그 의미가 큰 곳입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에도 꼽히는 만큼 방문해보기 좋은 곳입니다.
칠백의총에서는 의총, 종용사, 취의문, 순의비, 기념관,
외총문, 숭의지, 칠백의사 순의탑을 볼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진화사를 만들어 사우와 의총을 허물고
일본인 경찰서장에 의해 700의병의 행적을 담은 일군 순위비가 폭파되기도 하고
제토를 강제로 팔아버린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지만
광복 후 조각을 모은 파비가 세워지고 1952년에 군민들이 성금을 모아
의총과 종용사를 다시 재건된 뜻깊은 장소입니다.
총은 주인을 알 수 없는 무덤을 뜻하는데요.
칠백 의사를 이끌던 의병장인 조헌 선생과 영규대사는 다른 곳에 모셔져있고
이곳에는 용맹스럽게 싸우다 장렬하게 전원 순절한 의병들을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반백성들이 전문 훈련도 받지 않은 채
변변한 무기도 없이 나라를 위해 싸우다
의병을 조직해 활동한 모습을 상상해 보며 칠백의총을 둘러본다면
감회가 새롭게 느껴지고 경건한 마음이 절로 드실 겁니다.
단 한 명의 생존자도 없이 모두 전사했지만
전쟁 속에서 수많은 외적의 침입에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사당에 들러 민족을 위해 의롭게 살다간 백성들을 추모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임진왜란 당시의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어서
임진왜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전시관에서는 국방 강화 상소도, 근왕 창의도 등과 같은 칠백 의사 기록화는 물론
고경명 선생 간찰, 이광륜교지 같은 소장 유물도 있어서 볼거리를 더해 주는 곳으로
전시된 6종 7점의 유물은 보물로 지정돼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칠백 의사가 1만 5천 명의 왜적과 전투하는 모습을 만든 모형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9월 23일에는 칠백 의사의 호국정신의 위업을 선양하고
그 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1시부터 4시까지 전통 활쏘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대궁, 종묘, 조선왕릉 그리고 현충사와 더불어 칠백의총은 유적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오색빛깔이 곱게 물든 가을뿐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모두 뚜렷하게 나타나
어느 계절에 가도 멋진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지도 주소 :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 216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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